-
[최계영의 중국 프리즘] 중국의 핵심 광물 무기화와 디커플링
중국은 지난 8월 1일부터 반도체, 전기차, 태양광 패널 등 중요 산업에서 필수적인 광물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다. 이들 광물의 수출은 상무부의 허
-
엄마들 이젠 '약국 뺑뺑이'까지?…"아프면 큰일" 약 품절대란 왜
소아청소년과. 연합뉴스 “맥시부펜시럽(해열제) 500mL 10개 있습니다. 세토펜현탁액(해열제) 교환 원합니다.” “듀파락이지(변비약) 100개 있습니다. 풀미코트·풀미칸(
-
[라이프 트렌드&] 종합평가 상위 10%로 ‘2023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’ 선정
한국투자증권, 조직·서비스 역량 가장 뛰어난 우수 증권사에도 뽑혀 자산운용전략 시스템 자체 개발해 기업 위한 맞춤 전략으로 성과 높여 컨설팅 전문 연금솔루션부 신설도 한국
-
고금리 희생양? 무계획의 업보?…빚덩이 20대, "쉬운 대출이 문제"
고교 졸업 후 식당에서 일하던 20대 A씨는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로 해고됐다.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려 트럭을 장만한 후 택배 일을 시작했지만,
-
中위기 ‘족집게 예측’ 해놓고…막스는 왜 징둥닷컴을 샀나 유료 전용
■ 🐋고래연구소 by 머니랩 「 ‘큰손’ 투자자를 흔히 고래라고 부릅니다. 그들의 투자 철학은 나이 들어도, 은퇴를 해도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치죠. 성공의 법칙은 단순하지 않
-
尹대통령 "前정부 푹 빠졌던 '재정만능주의' 단호히 배격"[전문]
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는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. 윤 대통령은 "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 원 증가했고, 지난해 최초로
-
국회로 간 주호민 논란…윤재옥 "특수교육 시스템 개선해야"
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웹툰 작가인 주호민 씨의 특수교사 고소 사건
-
"펠로시 방문이 불문율 깼다"…中, 대만과 휴전선 맘대로 침입
“대만 주변이 온통 중국의 군사훈련장이 돼버렸다.” 지난해 8월 2일 밤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전격 방문한 이후 1년 새 달라진 안보 현실을 두고 대만 현지에
-
[중앙시평] 기후 위기 대처, 더 이상 미룰 수 없다
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목한 이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다. 야생동물들이 기후 재난을 피하려 인간 가까이 다가왔고, 바이러스가 함
-
[BOOK] 글로벌 금융위기 예견 경제서…'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'
“거 봐, 내가 그렇게 될 거라고 했지?”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후 이 현상을 예견한 미국 경제학자가 부각됐다. 1996년 사망한 하이먼 P. 민스키(
-
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미·중 경쟁시대 한국 외교의 활로
“탈중국 시대 대비하되 미국에 할 말은 하라” ■ 미국, 자본주의 칼만 빌린 중국의 변화 더 이상 기대치 않아… 그 결과가 대중국 포위망 구축 ■ 韓, 신냉전 격화하면 전략적
-
김정은, 한반도 평화보다 불안정을 더 원하는 이유 [Focus 인사이드]
북한이 핵무기 보유국 행세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. 지난해 9월 ‘핵무력 정책법’을 제정한 이후부터 점점 공세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. 김정은은 지난해 처음 공개한 전술핵
-
[시선집중] MADE IN KOREA로 승부수 …‘K-패션’유럽시장에 도전장
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‘패션스타일맵’ 운용하는 슬로크㈜ 서울 본사 중심, 파리에 자회사 설립 프랑스 창고에 보관해 빠르게 배송 고품질 위해 한국 생산제품만 취급 슬로크는
-
온난화·엘니뇨 겹쳐 장마 사라지고 극한호우 일상화…‘뉴 노멀’로 보고 대응해야
━ 이상기후 어떻게 대비할까, 전문가 진단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“최근 집중호우의 근본적 원인은 기후 변화”라고 지적했다. 최영재 기자 예상욱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
-
[LIVE]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...21일까지 폭염특보
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. 부상자는 35명이다.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(21일)까지 소강 상태를 보
-
내일 120㎜ 넘는 중부 물폭탄…이번주 장맛비 패턴 달라진다
제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후 제주시청 인근 버스정류장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(Cooling Fog)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. 뉴시스 장마전선(정체전선
-
‘다이빙벨’로 두쪽 난 영화계, 9년만에 결국 ‘비상벨’사태로
━ 부산영화제 파행, 무슨 일이 이용관 28년 역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비상사태다. 지난달 26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등 18개 주요 영화인 단체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을
-
윤 대통령 “불법 시위로 뭔가 얻어낼거란 기대 접어야”
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‘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’ 회의 모두발언에서 경제활력 제고 방안 중 하나로 ‘이권 카르텔 타파’를 언급했다. [사진 대통
-
'7억 손절매' 송도 아파트 2억 반등했다…부동산 기운 차리나 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
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1만 가구에 가까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. 단지 자체가 워낙 큰 데다 너무 비싸지 않은 강남 외곽에 위치해 주택시장의 온도계 역할을 해왔다. 국토부
-
[issue&] 스마트 농업 시대를 여는 ‘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법’ 제정
기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AI, 메타버스, 챗GPT 4.0 등 디지털 관련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. 빠른 기술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 등
-
尹대통령 “퀀텀 과학 역량 시너지 내도록 플랫폼 만들겠다”
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 박사 등 양자과학기술 분야 주요 석학과 미래세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‘양
-
300억 아끼려다 1조 토했다, 기업이 국제정치 모른 죗값 유료 전용
대단한 기세였다. 단순 테러조직인 줄 알았던 이들이 ‘국가’를 자처하더니 어느덧 코앞에 와 있었다. 극악무도한 테러로 악명을 떨치던 이슬람 무장단체 ‘이슬람국가(IS)’였다.
-
"불안정한 모스크바, 전쟁 키울 수도"…나토 경계 수위 높여
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후폭풍에 서방이 긴장하고 있다.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ㆍ나토)는 러시아가 내부 분란에 쏠린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기 위해 우크라이
-
[월간중앙] 파워 인터뷰 | ‘여가부 폐지 논쟁’ 중심에 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
━ [파워 인터뷰] ‘여가부 폐지 논쟁’ 중심에 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“조직 외형보다 실용 우선, 일과 예산 오히려 늘었다” 여성정책 중심 기존 조직으